부동산 가격 하락, 전세 하락, 가장 큰 원인은 금리

2022. 10. 11. 15:07이런저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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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현재, 부동산 가격 침체, 전세가격 하락 중...
작년 이맘 때만 해도 전세대란, 부동산 가격 상승, 이런 말들로 기사가 도배되었다.
1년도 안되어 상황이 반전 되었다.
요즘 나오는 기사를 보면 아래와 같다.

잠실 엘스 전용 84㎡ 전세물건의 시세가 11억∼12억원 수준, 2년 전 12~14억 수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79㎡ 전세 6억8000만∼7억원대 초반, 2년 전 7~8억 수준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전세가 현재 8억5000만∼9억원, 작년 11억 수준
2년 계약 후 재계약 시 전세금을 낮춰 재계약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기 위해 3기신도시 공급, 대출 제한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도 계속 오르기만 하던 부동산 가격이 순식간에 하락하고 있다.
단 한가지 원인을 꼽으라면 바로 금리 상승이다.
우리가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을 때 현금부자가 아니고서는 대출을 이용한다.
대출 제한으로 대출할 수 있는 금액을 조절하려고 하였으나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풀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었다.
주택 공급량을 늘리려고 하였으나 단기간에 늘릴 수가 없어 3기 신도시라는 대책으로 예상 공급량을 늘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당장 주택공급량이 늘어 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금리가 상승, 그것도 단기간에 급상승 하니 부동산 가격이 바로 하락하였다.
금리가 높으니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사람이나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나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이다.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떨어지니 부동산 가격이 하락 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이 상황을 잘 기억하자. 부동산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공급량이 아니라 금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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